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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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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고등학교 형들에게
작성자 권동혁 등록일 14.04.18 조회수 23

안녕하세요 저는 형들과 아는 사이도 아니고 아는 고등학교도 아니지만 이번에 배가 침몰하면서 형들이 그곳에 빠졋다고 뉴스에서 봣어요 그래서 형들이 안타깝기도 해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고있는 것 같아요 우선 아직까지 구출되지 못하고 물속에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를 형들이 정말 불쌍하기도하고 걱정도 되는데 저는 그냥 여기서 그냥 형들이 살기를 비는수 밖에없어요 그리고 제가 거기에 있다고해도 그저 바라볼뿐 도와주지는 못할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형들이 이런 사고를 당하면서 수학여행을 간다는 것이 그냥 즐거웠는데 이제는 약간 두려워 지기도해요 그런데 그곳에 선장님께서 처음에는 가만히 있으라고 말씀하셧다가 배가 많이 기울어 지니까 뛰어내리라고 말씀하셧다고 뉴스에서 봣어요 그런데 왜 갑자기 그렇게 배가 기울어지고 침몰한지는 잘 모르겟지만 형들은 수학여행을 간다는 설렘과 기대를 안고 신나게 가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기울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얼마나 놀라고 두려웟을까요 저는 그냥 생각으로만 느꼇지만 형들은 직접 몸으로 그것을 느꼇을걸 생각하니까 소름이 몸에 퍼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말로는 ‘기적’ 이란말이 있잖아요 이런말이 괜히 만들어 진건 아닐거에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기적’ 이라는 단어의 힘을 믿고 형들이 다시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닐수 있을거라 믿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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