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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H
작성자 이정서 등록일 14.11.17 조회수 31
우리 학교 중 4명 그러니까 예영이랑 나랑 효정이랑 유진이랑 15일 토요일 영동에서 있는 4H에 참가를 했다. 처음에는 개회식을 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엮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사진도 보여주니 약간 창피했다. 그리고 우리는 팀을 나누어서 미니어쳐 장구를 만들고 4행시 짓기와 포스터를 그리고 점심을 먹고 이후 개인전으로 골든벨을 하고 과일 채소 빙고 그리고 감깎기 경진대회와 장기자랑과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처음에 미니어쳐 장구를 만들었는데 저번에도 한 번 만들어봐서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4행시를 쓰고 포스터를 그리기 위해 장소를 옮겼는데 우리 학교만 책상이 없어서 맨 앞 선생님 책상에서 했다. 4행시를 쓰고 포스터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옆에서 우리보다 잘 하는 학교 엄청 많다고 우리는 상 못받을 것 같다고 해서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옆에서 그런 소릴하니 불쾌했고 하고 싶은 마음이 뚝뚝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우리는 대충 마무리 해버리고 끝냈다. 그렇게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전에 순회 선생님 이셨던 한영민 선생님과 민조기 선생님을 뵈었다. 그래서 인사도 하고 밥을 먹고 내려왔다. 그 후에 골든벨을 했는데 솔직히 영동에 관한 문제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영동에 관한 문제는 얼마 안나오고 어려운 상식 문제만 나왔다. 그래서 우리는 일찍부터 떨어졌다. 그런데 한 초등학생은 잘 맞추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정도 밖에 안되는건가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걸로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과일 채소 빙고를 했는데 우리가 중학교 부문에서 이겼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어 그닥 기분은 좋지 않았다. 언짢은 기분으로 감 길게 깎기 경진대회를 진행하는데 비록 우리 학교는 이기지 못했지만 번외경기로 선생님분들께서 하는데 우리 역사선생님께서 이기셨다. 엄청 길게 깎으신 것 같았다. 그렇게 감깎기 경진대회를 마치고 장가자랑을 구경했는데 솔직히 되게 지루했다. 해금연주 바이올린 연주 장구 연주 외에는 다 춤만추고 노래만 불렀다. 솔직히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장기자랑이 겹치고 하다 보니까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다. 다음으로 시상식 때 우리는 포스터 부문에서 2위를 했다. 그래도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그래도 빙고에서 우승한 것과 포스터 2위의 상금을 합치니 문화상품권의 액수가 꽤 많았다... 그렇게 4H경진대회를 마치고 볼일을 보고 가려고 했지만 도착하니 버스시간이 정확하게 들어맞아서 볼일은 보고오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토요일은 허무하게 보낸 것 같지 않아 다행이다. 다만 아침 8시부터 영동을 나가서 학교에 가지못해 아쉬움은 남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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