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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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4.04.10 | 조회수 | 17 |
효정아 안녕? 나야 저번 주에도 썼지만 너한테 또 쓰는 이유는 그 만큼 일주일동안 고마운 일이 많아서 쓰는거야...ㅇㅇ 오늘도 그렇고 저번에도... 흐아.. 뭘 어떻게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지...흠 그러니까 너로부터 인해 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일주일 이였어 저번에도 그 뭐냐 속상해 하고 있을 때 옆에 와서 위로해 준 것도 그렇고 오늘 일도 울 때 달래주고 같이 얘기해주고 욕하면서 속 풀어줘서 고마워 그러니까 오늘은 참 짜증나기도 하고 이해도 안되고 울기도 했지만 니가 개그를 쳐주는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어 그리고 오늘 나한테 마트가자고 해 놓고선 마트 다와서 돈을 안가져 왔다는게 말이 되니 이게!!! 아무튼 오늘 점심시간에 진심 웃겼어 무슨 동물이 점프하는 줄ㅇㅇ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놀아본 것도 정말 오랜만이고 말이야 흐흐 아 맞다 개텽이ㅋ 개텽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 한 편으로는 니가 개텽이 팬이니까 우리한테 얼굴 정도는 보여줘야지 하긴 니 상상 속 인물이니 못 볼 수 밖에 내가 말했지 나도 6살 때부터 내 머리속에 상상 속 인물이 지금까지 쭉 있다고ㅋ 아무튼 키 170에 15살 그리고 본명은 김태경 잘생겼다지 흠흠 개텽이랑 상상 속에서 잘 지내 그럼 이만 쓰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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