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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환 | 등록일 | 14.03.19 | 조회수 | 17 |
오늘은 평소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날인거 같다. 밴드를 하는데 노래는 lonely이다. 그런데 작년에 해보기도 했고 잘 하는 누나들이라서 누나들 끼리는 맞춰볼수도 있었는데 나는 처음이다. 사실 처음이라고 못한다고 하면 핑계이긴 하다. 코드를 보고 막 코드 잡고 치면서 외운 뒤에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고 주법배우면 끝이다. 그냥 노력이 부족한거 같다. 집에가서는 코드를 찾아서 잘 외우고 칠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아빠는 일찍 자라고 했다. 그런데 죄송스럽지만 오늘은 늦게 잘것이다. 사실 악기는 매우 재미있다. 게임이 재미있어서 오전부터 오후 약 1~2시 까지 하다보면 뭔가 스스로 멍청한 놈같다는 생각도 들고 왠지 공허한 느낌이 든다. 그럴때는 악기를 치고 노래를 하며 듣는다. 그러다 보니 음악이 없다면 지루할 시간이 매우 많아질거라는 생각도 하고 나는 가수가 되고싶기에 더더욱 그런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내가 해낼수 있는가 없는가 보다는 내가 하고싶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는 것이다. 해낼수 없다고 말하더라도 더 노력해서 해낼수 있을때까지는 포기하지 않겠다. 그런 의지로 오늘밤 11시까지는 기타를 잡고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노력해서 방해되는일은 없도록 하는게 좋겠다. 정말 잘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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