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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인에게
작성자 박찬 등록일 14.03.13 조회수 45

미래의 부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미래의 남편 입니다.지금 당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과연 우리는 언제 어디서 만나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네요 .우리가 만약 만나게 된다면 그것은 신께서 내려주신 인연이겠죠? 하지만 우리는 모를 수 도 있겠군요.만약 모른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아요. 우리가 정해진 인연이 맞는지 아닌지 맞다면 느낌이라도 오겠죠? 아니라면 다른 인연이 기다리고 있겠죠? 그리고 우리가 인연이되어서 결혼을 한다면 그건 행복함의 시작이겠죠.우리가 인연인걸 몰라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한다면 그건 후회의 시작이겠죠..당신은 지금 내 미래의 남편은 무엇을 하고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과 스치듯이라도 느낌이 오면 지나가는 당신의 팔을 붙잡을게요.지나가는 길에 붙잡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저일 지 도 모르겠죠...꼭 당신과 함께 평생동안 내 인생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from.미래의 남편

                                                                                                                                    2014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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