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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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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재미있는 야자 시간
작성자 김수영 등록일 15.06.25 조회수 30

오늘은 재미있는 야자 시간이었다. 화요일에는 말도 못하고 공부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말도 할 수 있고 있고 작은 장난도 칠 수 있었다. 그리고 석규랑 시환이랑 같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면 진짜 재미있다. 석규는 키가 조금 작은 편인데 석규가 앞에 서 있고 석규보다 키가 큰 시환이가 뒤에서 따라오는데 시환이가 목을 앞 뒤로 흔들(?) 면서 다니는 것이 있어서 진짜 재밌다. 그리고 체육 선생님께서 앞문에 막다시피 서 계셨는데 그 문을 굳이 굳이 밀고 앞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더 재밌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물으면 옆에서 경환이 오빠가 알려주고 바쁘면 앞에 앉은 사람한테 물어 본다. 그래도 안 되면 체육 선생님께 가는데 체육 선생님께서 진짜 잘 설명해 주신다. 그래서 이해가 잘 된다.  뭔가 야자 끝나고 집에 가면 공부하기가 싫어져서 왠만하면 야자 시간에 한다. 야자 시간이 좋은게 모르는 것 물을 수 있고 같이 지루할 때 장난도 칠 수 있다. 근데 야자 시간에 너무 조용히 공부만 한다면 뭔가 분위기도 그렇고 공부가 안 된다. 묻기도 뭐하다. 약간은 잡소리도 들려야 한다.

오늘은 가끔 재미있는 야자 시간이었다. 재밌었고 또 이런 야자 시간이 많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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