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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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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작성자 김수영 등록일 15.03.31 조회수 25

오늘도 체육선생님께서 쓰라는 것인 봄비로 써야겠다.  오늘 봄 되서 처음으로 봄비가 내렸다. 아닐수도 있지만 내 기억에 그렇다. 어제부터 오늘 비가 내린다고 했다. 그래서 학교에 등교할 때 부터 비 냄새가 슬금슬금 났다. 오랜만에 오는 비라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좀 추웠다. 봄비가 내리면서 안개도 같이 데리고 왔는지 창밖을 보았더니 안개로 덮여 있었다. 그래서 비가 안올 때 나왔있던 타조들도 들어갔는지 안 보이고 왠지 어두웠다. 그리고 오늘 미술시간에 다음부터 흙으로 만들것 다 옮기고 물 붇고 다시 나르고 미술실 청소하는데 밖에서는 비가 올락말락 하고 비 떨어지나? 했더니 비 안떨어지고 그냥 수업시간에 확 비오고 물이끼 다 씻겨 나가고 하면 좋을 텐데 답답했다.  그리고 예전부터 쓰고 싶었는데 타조가 앉아는것에 대한 글이다. 오늘은 조금만 쓰고 그만써야 겠다. 며칠 전 교실에서 수학을 할 때 수학선생님께 처음으로 여쭈어 보았다. 선생님 타조는 어떻게 앉아요? 그러니까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셨다. 그 뭐는 다음에 이어서 써야 겠다. 그리고 타조에 대한 이야기는 또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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