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텃밭에 농산물로 배 통통 두드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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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은호 | 등록일 | 20.09.24 | 조회수 | 131 |
삼양초등학교 6학년 2반 최은호 1. 김해에 혼자 계신 할머니가 김해에 확진자가 계속 나와서 시장에 못가시고 집에만 계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엄마가 옥천에서 텃밭을 가꾸시는 우리 외할머니의 농산물을 택배로 보내드리고 있다. 김해 할머니는 야채를 제일 좋아하시고 농사가 정말 힘들다고 외할머니께 고맙다 하신다. 그래서 농약이 하나도 없는 농산물을 아껴서 다 드셔서 외할머니도 뿌듯해 하신다. 2. 이번주 주말에 외할머니 밭에서 고구마를 캘거다. 나는 원래 아주 큰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얼마전 외할머니가 고구마를 조금 캤는데 엄청 작았다. 올해는 장마와 태풍때문에 어디든 다 고구마가 작다고 하셨다. 외할머니는 그냥 고구마를 좋아하시는데 내가 호박고구마를 좋아해서 호박고구마를 많이 심었는데 호박고구마가 더 달다고 모두 내 덕분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먹을 고구마와 김해에 계신 할머니가 드실 고구마를 캐서 명절이 되면 아빠엄마와 할머니께 가서 고구마와 선물을 드릴 것이다. 3. 김해에 가면 코로나 때문에 어디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명절에 외할머니 농산물만 있으면 엄마가 배를 통통 두드리며 추석을 보낼 수 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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