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예은 '빌헬름 텔'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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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은희 | 등록일 | 17.06.21 | 조회수 | 211 |
나는 오늘 빌헬름 텔을 읽었다. 스위스의 어느 마을에 빌헬름텔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 사람은 활을 잘 쏘았다. 날아가던 새도 다 맞추었다. 어느날 마을에 게슬러라는 관리가 새로 왔다. 게슬러는 성질이 무척 고약하고 거만한 사람이엇다. 광장 한가운데에 내 동상을 세우고 거기에 절을 하게 시켰다. 안 그러면 누구든지 없애 버리겠다고 했다. 사람들은 싫어도 게슬러의 동상에 절을 햇다. 병사들이 지키고 있어서 안 그럴 수가 없었다. 한 사람만 절을 하지 않았다. 바로 빌헬름텔이었다. 게슬러는 빌헬름텔을 잡아들였다. 게슬러는 빌헬름텔에게 물었다. 빌헬름텔은 이렇게 말햇다. 당신을 존경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해따. 게슬러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게슬러는 이런 건방진 녀석이 있냐면서 빌헬름텔에 아들을 끌고 오라고 했다. 빌헬름 텔의 아들이 잡혀 왔다. 게슬러는 아이를 나무에 묶었다. 그런 다음 머리위에 사과를 올려 놓았다. 게슬러는 빌헬름 텔에게 말햇다. 네가 활쏘기의 명수라고? 어디 네 아들 머리에 있는 사과를 맞혀 보시지. 게슬러는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빌헬름 텔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때 아들이 말했다. 아빠, 걱정 말고 쏘세요. 전 아빠가 최고의 솜씨를 가졌다는 걸 알아요. 빌헬름 텔은 화살을 두 개 꺼냈다. 하나를 활에 끼운 다음 퓽 활을 쏘았다. 마침내 화살이 날아가더니 사과에 꽂혔다. 사람드은 모두 박수를 쳤다. 게슬러는 빌헤름텔에게 보기 좋게 진 것이다. 게슬러는 표정이 사납게 일그러졌다. 그런데 왜 화살을 두 개 꺼냈느냐 게슬러가 물었다. 빌헬름 텔이 말햇다. 나를 죽이지 않으면 말씀드린다고 했다. 게슬러는 약속한다고 했다. 만약 실수로 내 아ㅑ들이 죽게 되면 이 화살로 당신을 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 말에 게슬러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널 죽이지는 않겠지만 가만 둘 수는 없다. 여봐라. 배를 준비해라! 내가 직접 이 자를 무인도에 버리고 오겠다. 이렇게 말했지만 게슬러는 무인도에서 빌헬름 텔을 꽁공 묶어서 배에 태웠다. 한참을 가는데 갑자기 폭풍이 몰려왔다. 배는 금방이라도 뒤집힐 것 같았다. 한 사람이라도 더 노를 저어야 합니다. 힘센 빌헬름 텔에게도 노를 젓게 해 주세요. 병사들은 애원했다. 게슬러는 할 수 없이 빌헬름 텔을 풀어 주었다. 마침내 배는 육지에 가까워졌다. 빌헬름텔을 육지에 닿자마자 재빨리 달아났다. 저놈을 잡아라! 게슬러는 직접 말을 타고 빌헬름 텔을 쫒아왔어요. 빌헬름 텔은 도망가다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어요. 게슬러는 말에서 굴러 떨어졌어요. 게슬러가 죽자 빌헬름텔은 모두의 영웅이 ㅇ되었어요. 그리고 마을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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