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꿈은 뭐이가?

삼양 초등학교 5학년 5반

김 민 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이 책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떤 아이의 꿈에 대한이야기 이다. 아버지는 어름어름 재산 다 날리고 어머니는 화병으로 시름시름 앓기 만했다. 조금만 손으로 조물조물 집안일을 하고, 공장에서 일해서 쌀을 사 왔다. 동생들 밥을 먹으니 나는 좋은데 어머니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하셨다. 나 홀로 한글을 깨우쳤다. 어느 날 목사님이 그러셨다. 너는 똑똑하니 학교를 공짜로 보내 주겠다고. 참말로 기뻤었다. 아침밥 짓고 동생을 업고 만날 학교에 나갔다. 일 등을 못 하며 분해서 잠이 안 왔다. 내가 열 일 곱 살 때였다. 가난한 조선 사람들은 자동차도 잘 몰랐다. 스미스란 미국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왔다. 온 마을이 들썩들썩. 내 마음도 들썩들썩. 구름처럼 몰려온 저 사람들 좀 봐. 구름을 뚫고 쇳덩이 괴물이 하늘로 쌩 솟구치고 돌아, 이 날개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