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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대사 "북한 문제 한일 공조 중요"
작성자 홍기엽 등록일 12.01.24 조회수 223
| 기사입력 2012-01-09 09:33 신각수 대사 "북한 문제 한일 공조 중요" 올해 우리나라가 일본과 함께 풀어야 할 외교 현안이/ 다른 어느해보다 많은데요/ 도쿄 김종현 특파원이/ 신각수 주일대사를 만나 대일 외교 현안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는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북한의 불투명성과 불안정성에 대처하는데 한일 공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 대사는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가장 상징적 이슈로 남아있다면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신각수 주일 한국대사 "한일간에는 여러가지 현안이 있지만 군대 위안부 문제 진전을 기대하고 그런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 대사는 일본과의 관계 진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셔틀외교의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 "정상간 교류를 통해 문제 해결을 꾀하고 관계를 강화하는데 상당히 유용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2년도에도 셔틀외교가 계속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신 대사는 일본에 있는 문화재의 추가 반환과 관련해 "문화재를 가진 국가가 자발적으로 원소유국에 돌려줘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학자들에게 우리나라에 있는 일본 자료의 접근을 쉽게 하는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면 문화재의 추가 반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대사는 향후 한일 외교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봤습니다. (인터뷰)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 "한일관계는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착실하게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한류붐과 한일 경제파트너십 강화로 인적으로나 물적으로 기반이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신 대사는 한일 간에는 여러 갈등 요인도 있지만 거시적으로 볼때 인적, 문화적, 경제적 교류 강화로 갈수록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김종현 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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