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를 시작하며.. -교장 김성원-
학부모님들, 아직도 꺾일 줄 모르는 폭염 속에서 개학식을 하고, 2학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선 1학기동안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어린이들이 짧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건강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방학이라고 해서 무작정 노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학교의 어린이들은 스포츠활동, 독서, 컴퓨터, 영어캠프, 방과후활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피는 훌륭한 가정교사이신 부모님께서 자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 곁에서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기에도 자녀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십시오. 그리고 자녀들이 혼자 힘으로 하기 힘든 것이 있다면 그 방법이나 절차를 안내해 주십시오. 교장인 저는 2016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첫째, 방학 중 해이해진 마음을 하루 속히 가다듬어 면학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우선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우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어린이들이 어려워하고 부진한 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하여 알찬 결실을 거두도록 교직원들과 합심하여 지도할 것입니다. 부디 귀댁의 자녀가 실력있고 건강한 2학기가 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고 본교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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