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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교육사랑 59호(2016.4.30)
작성자 이경화 등록일 16.04.26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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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김성원

참된 교육은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매사를 따져서 채찍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일깨워 줌으로써 가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지요. 일찍이 페스탈로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독일의 슈프랑거(Eduard Spranger)도 각성(覺醒)의 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주어진 것을 그냥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해 보고 자각에 이르려는 과정을 중요시하였습니다.

진지함이 거부되고 경박함만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우리의 어린이들이 각종 대중 매체에서 토해내는 천박한 가치관에 익숙해지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습니다.

해도 안 되는 게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그리 안 해도 되는 게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를 잠들게도 하고 깨우기도 하고 우리를 무한히 자라게도 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의 사랑스런 자녀들을 이끌고 드넓은 깨달음의 바다로 나아가서 마음껏 멱을 감게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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