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은 청명이면서 식목일이고 한식입니다.

청명은 양력으로 4월 4, 5일 경으로 태양이 황경 150도에 도달한 날이고,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양력으로 4월 5,6일 경으로 청명과 같은 날이거나 다음날이 됩니다.

청명절기 무렵은 따듯하고 청명한 동남풍이 부는 시기이며 이날을 기준으로 하여, 추위가 풀리고 화창하여, 식목에 적당한 시기이므로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우리 학교도 새봄을 맞아 잔디들은 새싹이 돋아나고, 나무 가지마다 파란 새잎이 나와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화단에 꽃도 심고 나무도 더 구입해서 심으면 더욱 아름다운 학교가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절기에 여러분 마음속에도 사랑의 새싹이 가득 돋아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