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우리 학교에서는 배구부를 비롯해 유도부, 육상부 등 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하여 열전에 열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에 청주스포츠센타에서 괴산군의 동인초등학교 배구부와 첫경기를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본교 40여명의 학부모회 임원들께서 응원에 참여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그에 힘입은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뛰어 2: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그러나 제천시의 의림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 하였으나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끝까지 땀흘리며 응원을 해주셔서 함께 있던 다른 학교의 응원객들로부터 참 대단하다는 칭송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엔 비록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지만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훈련에 임하면 삼양의 배구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삼양의 모든 교육 가족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