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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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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예절
작성자 삼원초 등록일 10.07.21 조회수 292
예절 교육에 대한 예절을 지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애국가의 존엄성을 높이는 일은 바로 국가와 민족에 대한 자존심을 지키는 국민의 마땅한 도리이다. 국가와 사회가 바로 설 때 개인의 안녕과 생명, 재산 등도 보전된다.국가 예절

1. 국기(國旗)에 대한 예절
국기는 나라의 상징이며 전통과 이상이 담겨 있으므로 대외적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표상이 된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온 국민이 항시 국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국기를 애호하는 것이야말로 국기에 대한 존엄성을 높이는 일이다. 국기 사랑은 곧 나라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이어지기에 국기에 대한 각종 예절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키도록 해야 한다.
국기 사랑 운동은 스스로의 실천은 물론이고, 가정, 직장,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가야 한다.
국기는 민족과 함께 영원한 운명 공동체이므로 오늘 우리 모두는 선인들의 애국 정신이 서린 태극기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야 할 것이다.

가.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1) 경축일, 평일은 그림과 같이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아니한다.
2) 조기를 표하는 현충일, 국장, 국민장의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야 한다.
3) 단독 주택 옥외 게양시 : 대문 왼쪽에 게양한다.
4) 공동 주택 게양시 : 앞쪽 베란다의 왼쪽에 게양한다.

나. 국기에 대한 예절
1) 국기를 게양할 때와 내릴 때에는 바른 자세로 서서 경례 또는 주목을 한다.
2)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는 바르게 서서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마음 속으로 다짐한다.
2. 국가(國歌)에 대한 예절
애국가는 국가와 국민의 대표적인 상징이므로 가사 속에 있는 뜻을 마음 속에 새기며 불러야 하고 곡조나 가사를 함부로 고쳐서 불러서는 안 된다.
가) 우리의 국가인 애국가는 4절까지 정확하게 불러야 한다.
나) 국민 의례시는 4절까지 부르는 것이 원칙이나 편의상 1절만 부르기도 한다.
다) 경건한 마음으로 일어서서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불러야 한다.
라) 애국가가 연주되면 들려 오는 쪽을 향하여 바르게 서서 그 뜻을 새기며 듣거나 마음 속으로 따라 불러야 한다.
마) 애국가는 국기를 게양·하강할 때, 국가적 의식 행사 때, 단체의 주요 행사, 어린이 회의를 할 때 부른다.
3. 국화(國花)에 대한 예절
무궁화는 1935년 동아일보의 ‘조선의 국화 무궁화 내력’이라는 제하에 선각자 윤치호, 남궁억 등이 애국가의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사용함으로써 무궁화는 조선의 국화가 되었다.
무궁화에 담긴 정신은 이른 새벽에 개화하여 날로 새롭게 피어 항상 새로움을 주므로 근면성과 진취성을 뜻하고, 꽃이 질 때에 꽃잎 하나하나가 떨어지지 않고 송이 하나가 말리어져 떨어지므로 협동과 단결을 표상하고, 꽃잎이 다섯으로 우리 전래의 오행, 오복, 오합일, 오곡 등과 상통하는데 다섯이란 숫자는 ‘평화와 행복을 사랑함’을 뜻한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 곳곳에 많이 자생하여 온 꽃이며 우리의 민족적 표상으로 오랜 기간 나라꽃으로 인식되어 왔다. 정부수립 이후에는 입법, 사법, 행정 3부의 휘장으로 사용하고 국기봉도 무궁화꽃 봉오리로 제정하여 무궁화는 우리 나라의 꽃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항간에는 무궁화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민족정신 말살 정책으로 무궁화에는 진딧물이 많고, 꽃가루는 부스럼의 원인이 되며, 자주 바라보면 눈병이 난다는 등 거짓을 유포시켰기 때문이다.
나라꽃은 겉보기만 아름다워서는 의미가 없다. 일본인들이 자랑하는 벚꽃은 제주도에서 건너 간 것이지만 그들이 나라꽃으로 정하여 끊임없이 개량하고 정성들여 가꾸었다. 우리 나라꽃 무궁화가 아침과 저녁으로 피고 지고 뒤를 이어 무성하게 피는 것은 끈질기고 화합하는 우리의 민족성이며, 맑고 밝은 꽃잎 속에 붉은 심이 있어 해와 아침을 숭상하는 선인들의 마음이 서려 있다.
따라서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곧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이니 무궁화가 잘 자라는 곳을 가려 전국 방방곡곡에 많이 심고 아름다운 꽃이 피도록 정성들여 가꾸어 옛날의 무궁화 동산을 우리 국민 모두의 힘으로 다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가. 무궁화 가꾸는 요령
(1) 무궁화의 종류
(가) 세계적으로 200여 종이 있고, 우리 나라에는 1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꽃 빛깔로 구분하면 흰색, 분홍색, 붉은색의 3종이 있다.
(다) 7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계속하여 피고 진다.
(2) 무궁화 가꾸기
(가) 무궁화는 삽목 번식이 잘 되며, 삽목 방법에는 싹이 트기 전인 3월 중순경에 하는 휴면지 삽목과 새로 나온 가지가 굵어진 여름에 하는 녹지 삽목이 있다.
(나) 수형의 유지·보존과 조형·생육 상태 조절을 위하여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정지와 전정을 하여야 한다.
(다) 무궁화의 병충해 발생이 가장 많은 6월과 10월에 약물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4. 국어(國語)에 대한 예절
한글은 우리 민족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준 도구이다. 우리의 국어인 한글은 세계의 많은 글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글이다. 바르게 쓰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가) 외래어를 남용하지 말고 우리말의 좋은 점을 찾아 쓰자.
나) 상스러운 말,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은 하지 않는다.
다) 바르고 고운 말을 쓰는 습관을 가지며 한글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5. 애국 선열에 대한 예절
애국 선열이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다. 이 얼마나 고귀하고 위대한 희생인가? 우리가 지금 독립국가의 자유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이 분들의 덕분임을 알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가) 현충일은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지낸다.
나) 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찾아 가서 위로도 한다.
다) 국립 묘지, 4·19 묘지, 충혼탑, 적전지, 애국지사 묘역, 독립 운동 관련 사적지 등을 참배하고 그 업적을 기리며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생활한다.
6. 기본 예절 생활 실천
가. 국기와 국가에 대한 예절
국기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표식이다. 따라서 국기에 대한 예의와 보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바로 애국하는 길이다. 국가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노래이다. 우리의 국가는 애국가이다. 애국가를 정성된 마음으로 바르게 부를 때 비로소 대한 민국의 국민으로 애국하는 길이다.
(1) 알아 둘 일
(가) 국기를 게양하거나 강하(내림)할 때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맹세를 한다.
(나) 모자를 썼을 경우는 거수 경례, 그렇지 않을 경우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
(다) 국기를 게양할 때는 위로부터 매고 강하할 때는 아래에서부터 푼다.
(라) 강하한 국기는 양쪽에서 잡고 세로로 두 번, 가로로 두 번 접는다.
(마) 찢어졌거나 낡은 국기는 청결한 장소에서 태운다.
(바) 애국가가 연주되면 그 자리에 바로 서서 끝까지 듣는다.(손의 물건을 놓아야 한다.)
(사) 국경일에는 꼭 국기를 게양하고, 현충일은 조기(弔旗)를 꼭 단다.
(2) 길잡이
   나는 진정한 대한 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 국경일, 기념일에는 태극기를 반드시 게양한다.
(나) 언제나 태극기 보관을 깨끗이 한다.
(다) 게양된 태극기에 경건한 마음으로 경례를 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꼭 외운다.
(라) 애국가를 4절까지 바르게 부를 수 있다.
(마) 언제나 바른 자세로 애국가를 부른다.

나. 국화에 대한 예절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끝까지 참는 은근과 끈기의 정신은 우리 배달 겨레의 민족정신이다. 이러한 우리의 민족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나라꽃이다. 무궁화를 정성들여서 잘 가꾸어 무궁화 동산을 이룩하여야 한다.
(1) 알아 둘 일
(가) 무궁화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사랑을 받는 꽃이다.
① 히비스키스(무궁화의 서양 이름):‘가장 아름다운 신을 닮은 꽃’이란 뜻
② 샤론의 장미(무궁화의 애칭):‘성스러운 땅에서만 피는 꽃’이란 뜻
(나) 무궁화는 석 달 열흘 동안(약 100일) 수십, 수백 송이씩 꽃을 피운다.
(다) 무궁화는 우리의 민족성과 비슷한 점이 많다.
① 새벽 이슬을 머금고 홀로 피는 부지런함
② 맑고 깨끗한 새벽빛을 사랑하는 자세
③ 꽃잎의 꼭지까지 오무라져 모습을 감추는 자세
④ 꾸준히 피어나는 은근과 끈기
⑤ 은은하고 수수한 꽃의 색깔
(2) 길잡이
    나는 우리 나라 꽃 무궁화를 아끼고 잘 가꾸기 위해서
(가) 우리 주위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 가꾼다.
(나) 무궁화의 피고 지는 모습, 특징 등을 잘 살피면서 나라꽃을 정성 드려 키운다.
(다) 무궁화를 가꾸면서 은근과 끈기를 익히고, 항상 교양 있는 선비 정신을 담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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