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님 협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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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원초 | 등록일 | 10.07.21 | 조회수 | 264 |
안녕하십니까? 늦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학부모님 가내에 풍요로움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학부님들께서 평소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본교교직원들은 자녀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지도에 모든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불량서클, 성폭행, 집단 따돌림 등 학교폭력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폭력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가정과 사회의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이 있어야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본교의 학생들은 평소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들로 아직까지 불량서클, 금품갈취, 폭력, 따돌림 등으로 큰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만 만약에 있을 폭력피해학생들을 위해 본교에서는 교내에 폭력피해 신고함을 설치하고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SSD요원(학교안전지킴이) 등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귀 자녀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긴급히 신고해야 할 사안이 발생하면 언제라도 주저하지 마시고 직접 내교 하시거나 전화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개인 신상에 관한 것은 절대 비밀이 유지되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발견할 수 있는 폭력피해 징후를 아래와 같이 적어보았습니다. 평소 자녀들을 잘 관찰하시어 혹시 있을 수 있는 폭력피해에 현명하게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부모가 발견할 수 있는 폭력 피해 징후 ♦ ▹비싼 옷이나 운동화, 안경 등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린다. ▹몸에 다친 상처나 멍 자국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물어 보면 그냥 넘어졌다거나 운동하다 다쳤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나 가방, 공책 등에 '죽어라', '죽고 싶다'와 같은 낙서가 쓰여 있다. ▹용돈이 모자란다고 하거나 말도 없이 집에서 돈을 집어 간다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의심해도 좋다. ▹풀이 죽어서 돌아와 맥없이 풀썩 주저앉거나 지기 방에 틀어박혀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입맛이 없다며 평소에 잘 먹던 음식에도 손을 대지 않는다. ▹두통이나 복통 등 몸이 좋지 않다고 호소하며 학교 가기를 싫어한다. 따라서 지각이 잦아지고 등교 거부로 발전한다. ▹친구에게서 전화 오는 것조차 싫어하며 갑자기 전학을 보내 달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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