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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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혜진 | 등록일 | 13.10.29 | 조회수 | 222 |
도서명 인류를 뜨겁게 사랑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 : 4. 반핵 운동가 출판사명 웅진주니어 출판일 2012-11-20 저자 박현비 책소개 “과학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 한국 탈핵에너지교수모임 강력 추천! 지구상의 어떤 연료보다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핵! 비극적이게도 이 힘은 전쟁 무기로 먼저 쓰였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과학자들은 핵무기가 세계 평화를 지켜 주리라 믿고 개발에 참여했다가, 곧 커다란 후회에 빠졌습니다. 핵무기는 수만 명의 목숨을 한 순간에 앗아 갔습니다. 방사성 물질에 의한 후유증도 컸습니다. 그 뒤 지구상에서 핵무기를 없애려는 ‘반핵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책의 두 주인공 라이너스 폴링과 안드레이 사하로프가 바로 반핵 운동을 주도한 과학자들입니다. 이 책은 핵의 위험성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때에 과학자로서의 양심을 걸고 세계에 진실을 알리려 노력한 두 과학자의 뜨거운 용기를 전합니다. 인류가 핵을 이용해온 역사와 핵이 가지는 위험성, 핵을 둘러싼 수많은 논쟁과 운동 또한 살펴볼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라이너스 폴링 핵실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방사능 낙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린 미국의 과학자로서 196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반핵 강연과 시위를 주도했던 비상위원회 활동, 전 세계의 과학자들에게 반핵 서명을 받아 유엔에 제출한 국제청원운동 등을 중심으로 미국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반핵 운동을 이끌었던 라이너스 폴링의 열정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안드레이 사하로프 소련 정부의 핵무기 개발 연구에 동원돼 한때 ‘수소 폭탄의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공을 세웠지만, 핵무기의 문제점을 깨달은 뒤 핵실험을 반대하는 데 앞장섰던 과학자로 197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첨예한 냉전 시대에 미국과 소련 사이의 ‘부분적핵실험금지조약’을 적극 추진하고, 전 세계에 핵실험의 위험과 더불어 소련 사회의 진실을 알린 그의 업적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자세히 풀었습니다. 노벨상 수상 후에도 고리키시에 감금된 채로 수년간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운 사하로프의 용기 있는 삶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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