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지 않는 공부파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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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석 | 등록일 | 18.11.05 | 조회수 | 63 |
공부를 하지 않는 공부파업 - ‘오늘부터 공부파업’을 읽고 - 새터초등학교 5학년 2반 김민석 저는 ‘오늘부터 공부파업’이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파업이라는 단어는 거의 회사나 사업에 관한 일을 말할 때 사용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공부파업’이라고 제목에 있었다. 그래서 저는 ‘공부파업’이라는 단어가 신선하고 새로워서 읽게 되었다. ‘오늘부터 공부파업’이라는 책은 주인공인 ‘잭 스트롱’은 첼로 연습, 과외, 중국어 교실 등 여러 가지 많은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잭은 스케줄 때문에 친구들이 하는 파티에 계속 참가하지 못하고, 여러 수업 때문에 마음대로 쉬지 못해서 잭은 소파에서 내려오지 않는 ‘공부파업’을 시작하였다. 잭은 소파에서 내려와도 되는 예외 상황을 만들어 두었는데, 난 그것을 보고 무작정 소파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예외상황을 만들어 두어서 잭도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잭의 공부파업은 매우 유명해져서 학교 신문에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유명한 TV 프로그램에 생방송으로도 출연하기도 하였다. TV 프로그램 생방송이 있던 파업10일 차에 파업을 끝냈다. 잭은 파업을 끝내고나서 많은 스케줄을 뺐다. 나는 잭 스트롱이 공부파업을 한 것이 매우 용감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학교나 여러 가지 수업을 가지 않았을 경우, 혼나거나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는 큰 위험과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공부파업을 계속 유지해서이다. 그리고 잭 스트롱이 그렇게까지 공부파업을 한다는 것이 잭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잭 스트롱이였다면 가족과 상의와 의논을 해서 수업을 빼달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 나온 잭 스트롱의 아버지를 보면 매우 힘들 것 같기도 하다. 또, 잭은 친구들이 왔을 때, 친구들이 잭이 있는 소파를 밖으로 내보내서 잭이 바깥에도 있게 한 것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잭 스트롱이 소파에서 내려오지 않고 밖으로 내보내 주는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해 보여서이다. 이 이야기에서 잭 스트롱의 아빠는 너무 잭에게 공부와 활동을 강조하는 것 같다. 잭은 겨우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 인데 말이다. 만약 내가 그랬다면 나는 모든 일정들을 소화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잭의 아빠의 입장에서 보면 잭의 아빠가 그렇게까지 잭의 스케줄을 빡빡하게 넣은 것도 이해가 된다. 잭의 아빠는 잭이 많은 것을 배워서 조금이라도 더 잘 살 수 있는 것을 원해서 그런 것이다. 그래서 잭의 아빠는 최대한 잭이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을 원했던 것 같다. 하지만 잭의 아빠는 잭의 대학 입시를 중학생 때부터 준비한다는 것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표지에서 재미있는 점 하나를 발견하였다. 주인공인 잭 스트롱을 기준으로 잭을 지지해 주는 가족은(나나 할머니, 엄마, 강아지 매디) 잭의 오른쪽에 있고, 잭의 파업을 반대하는 가족은(아빠) 잭의 왼쪽에 있다. 나는 이 사실을 발견하고 매우 신기하였다. 이 책은 가족끼리도 서로서로 이해해 주어야지 가정이 화목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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