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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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재 | 등록일 | 18.11.05 | 조회수 | 77 |
율리시스를 읽고 새터초등학교 5학년 2반 김민재 이 작품을 읽은 까닭은 ‘문학작품’이라서 읽었다. 한 밤의 도시 거리를 소개를 할 것이다.밤12시. 리피 강 북부 마 보트 거리 부근에 기차 정지장이 있고, 자갈을 깔지 않은 전차의 대피 선로가 놓여 져 있다. 이 부근의 집들은 램프 불로 화려하다.“ 도깨비불이야.”나도 한 번 보고 싶다. 아마도 램프랑 도깨비불이 많이 놓여 져 있으니까 엄청 화려할 것이다.그리고 도깨비불이야 이 부분은 붉고 푸른 불을 가리켜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이 곳을 서성거리거나 지나가면 당장 쫓겨나기 일쑤이다. 그래서 성인이 된 다음 볼 수 있어서 어린이들은 볼 수가 없다. 많이 아쉬 울 것 같다. 술이 많이 취한 린치는 도시의 밤거리를 걸었다. 나머지 일행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이들만 남아 밤의 거리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술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도시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다. 싸움도 날 수 있고 차라리 내가 스티븐이나 린치라면 그냥 나머지 일행들처럼 집에 돌아갔을 것 같다. 밤거리는 짙은 안개가 자욱했다. 가뜩 이나 만취한 상태에서 길거리는 안개도 있다니 정말 최악인 것 같다.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을 텐데 술도 먹어서 어지로 울 것이다. 스티븐은 물푸레나무 지팡이를 왼손에 잔뜩 거머쥐고 ‘휙휙’휘두르며 비틀비틀 걸었다. 린치가 “저를 꽉 붙잡으세요.”하고 린치가 스티븐을 부축했다. 린치가 스티븐한테 존댓말을 하는 것을 보니까 린치보다 스티븐이 더 나이가 많은 것 같다. 역시 비틀 거릴 줄 알았다. 술을 마셨으니까 비틀 거릴 수 밖 에 없는 게 정상이다. 근데 린치가 부추기는 것을 보아하니 적어도 린치가 스티븐 보다는 술을 덜 마신 것 같다. 스티븐은 비틀거리며 지껄여댔다. 어느 여자가 손짓하자 스티븐은 더 한층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하여 저 물가로 모두 나아갔노라!” 스티븐은 풀푸레나무 지팡이를 휘두르며 계속 목청을 높였다. “인간은 구원을 받았노라.” 술을 마셔서 그런지 엄청 취해 이상한 말을 자꾸 한다. 그리고 거리를 듈아 다니던 개 한 마리가 으르렁 거리자 린치가 발로 걷어 차니까 개는 줄행랑을 쳐 버렸다. 술에 취한 린치 때문에 발로 맞은 개가 불쌍하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건가?” 린치가 스티븐에게 물었다. 새벽이라 그런지 딱히 린치랑 스티븐이 갈 목적지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냥 집을 갔을 것이다. 나 라면 그냥 위험 하지 않게 다른 일행들처럼 집에 갔을 것 같은데 린치랑 스티븐은 집을 가지 않는다. 스티븐은 지팡이를 린치에게 맡기고, 두 손으로 머리카락을 뒤로 젖혔다. 여기에서 스티븐의 머리카락이 길다는 것이 추정된다. 강 안개가 뱀처럼 서서히 기어올랐다. 구역질나게 하는 냄새가 시궁창, 갈라진 바닥 따위에서 풍겨왔다. 자신의 술 냄새도 고약하고 지독 할텐데 구역질나게 하는 시궁창 냄새까지 풍기면 비위 약한 나라면 진작 토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감자를 겉들인 생선튀김, 좋지 않은 요리야!” 좋지 않은 요리를 떠나서 맛이 정말 최악일 것 같다. 차라리 그냥 감자튀김이나 그냥 생선튀김이면 맛있었을 텐데 그냥 생선튀김도 건강에 좋지 않은데 감자를 생선튀김에 곁들면 엄청 짠 부분도 있지만 건강에 매우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나는 린치 스티븐 같은 사람은 되고 싶지가 않다. 술 먹고 돌아다니기 싫다. 물론 한 밤의 도시 거리 차례에서만 린치 스티븐 되고 싶지가 않 은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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