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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4-4 이정인)
작성자 이정인 등록일 09.08.30 조회수 162

옛날 어느 귀족의 집에 예쁜 아기가 태어났다. 그런데 엄마는 몹쓸 병에 걸려 그만 세상을 떠났다. 아기는 아주 예쁜 아가씨가 되었다. 얼마 뒤 아빠는 새 엄마를 맞이하였다. 근데 새엄마는 두 딸이 있는데 욕심꾸러기에다 심술쟁이다. 얼마 뒤 아빠마저 돌아가시자 새 엄마는 아가씨를 더러운 다락방으로 내쫓았다. 그러자 아가씨는 그만 울어 버렸다. 근데 이 소리를 들은 새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시끄러워! 또 한번 우는 날에는 집에서 내쫓을 테다." 라고. 아가씨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했다. 그런데 두 언니까지 아가씨를 놀렸다. 아가씨를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어느 날 임금님이 계신 무도회가 열렸다. 아가씨들을 모이게 해서 왕자님의 신부를 고르는 거였다. 두 언니와 새 엄마는 신데렐라에게 집안일 하라고 시켰다. 그래서 불쌍한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못갔다. 신데렐라가 울고 있을 때 요술 할머니가 와서 예쁜 드레스도 만들어 주고, 예쁜 유리 구두도 만들어 주었다. 또 호박은 마차가 되고, 쥐랑 도마뱀은 하얀 말과 마부가 되었다. 그리고 요술 할머니는 12시가 되면  마술이 풀린다며 얘기를 했다. 신데렐라는 그 얘기를 기억하며 무도회에 갔다. 근데 왕자님이 신데렐라를 보는 순간 반해버렸다. 왕자님이 신데렐라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말해서 신데렐라는 왕자님과 춤을 추었다. 12시가 되자 신데렐라는 밖으로 뛰어갔다. 그때 신데렐라가 신고 있는 유리 구두 한 짝이 벗겨졌다. 왕자님은 신데렐라를 찾기 위해 "구두가 맞는 자는 내 신부가 된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두는 맞지 않았다. 그때 신데렐라가 보이자 신어보라고 했다. 근데 유리 구두가 신데렐라의 발에 맞았다. 그래서 왕자님과 행복하게 살았다.

내가 만약 요술 할머니면 시간을 더 올래 주었을 거다. 그리고 두 언니와 새 엄마를 혼내 주었을 것이다. 또 신데렐라가 행복하게 잘 살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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