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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 오바마~~
작성자 이경빈 등록일 11.08.30 조회수 298

미국의 역사를 새롭게 쓴 ‘오바마 대통령’에 관한 책을 읽었다.

오바마는 미국역사 최초의 대통령 후보이자,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버락 오바마는 1961년 미국 하와이주에서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버락’이라는 이름은 아프리카 말로 ‘신의 축복을 바든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오바마는

두 살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부모님과 헤어져 할아버지, 할머니와 외롭게 지내게 된다.

여섯살때에는 어머니가 인도네시아 사람과 재혼을 하게되어 인도네시아에서 살게되지만, 흑인이라는 놀림을 받으며 힘든 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열한살 때 다시 미국 하와이로 돌아와 학교를 다니게 되지만, 따돌림과 열등감으로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인도네이시에 있는 어머니와 케냐인 아버지의 애정어린 사랑과 충고를 받으며,

스스로 바른 목표를 세우며 농구를 통해 힘을 얻게 된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많은 흑인 친구들도 사귀고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오바마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해 자신의 힘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으로 정치학에 이어 하버드 대학에서 법을 공부하게 된다.

케냐에 가서 아버지의 꿈을 이해하게된 오바마는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수립하게 되고,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교내 학술지 최초의 흑인 편집장이 되고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명예로운 자리와 기회를 버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위해 작은 법률회사의 인권변호사라는 힘들일을 시작하게 된다.

사람들을 돕은 일에도 힘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느낀 오바마는, 실패에도 굴복하지 않고

더 큰 꿈에 도전하게 되면서, 주 상원위원, 연방 상원위원,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거쳐 44대 미국 대통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사실 때문에 힘든 시절을 보내야했던 흑인 오바마가 보여준 꿈과 도전은 미국과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나는 오바마 대통령의 책을 읽으면서, 상상할 수 없는 차별과 열등감을 극복한 오바마에게서 자신감과 용기의 삶을 배우게 되었다.

조금 힘들고 귀찮다고 투정부렸던 내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지며,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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