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정직한 랍비와 두 명의 거지'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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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륜 | 등록일 | 11.01.11 | 조회수 | 258 |
탈무드 이야기는 우리 에게 교훈을 주는 것 같아서 도서실에서 또 빌려 보았다. 그 중에서도 '정직한 랍비와 두 명의 거지' 이야기 부분이 재미있었다. 어떤 마을에 정직하고 슬기로운 랍비가 살았는데 마을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곤 한다. 그 마을 사람들은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서로 나누어 먹으며 사이좋게 지낸다. 어느날, 이 마을에 두 명의 거지가 동냥을 하러 오는데 보리쌀 두 자루를 얻게 되지만 그걸로는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하여 랍비에게 보리쌀을 맡기고 다른 마을로 동냥을 떠난다. 랍비는 여러 달이 지나도 거지들이 돌아 오지 않자, 보리쌀을 밭에 뿌려 농사를 짓는다. 7 년 동안 랍비는농사를 지어 많은 보리를 수확 한다.나중에 다시 돌아 온 거지에게 랍비는 모두 돌려 준다. 두 거지는 랍비 덕분에 재산도 생기고 농사를 지어 부지런히 살아가는 방법도 배운다. 랍비가 참 현명하고 정직한 분인 것 같다. 랍비의 지혜로 나중에 거지들은 동냥을 더이상 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을 해서 살아 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말이다. 그냥 보리쌀 두 자루를 먹기만 했다면 더이상 보리가 없을 텐데 농사를 지어 더 많은 보리쌀을 수확하여 풍족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준 랍비가 대단하다. 나도 랍비의 지혜를 배워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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