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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작성자 정윤영 등록일 10.02.02 조회수 141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한병태는 서울 국민 학교에서 시골로 전학 오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학급 반장 엄석대가 담임 선생님의 두터운 신임과 아이들의 절대적 복종을 받으며 군림하는 모습을 본다. 한병태는 엄석대에게 저항해 보지만 달리 대항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결국 엄석대에게 굴복하고 동조하게 된다. 6학년이 되자 새 담임 선생님이 부임하게 되는데, 선생님은 권력의 횡포에 휘둘리는 아이들을 다긏고 컨닝한 엄석대를 엄하게 꾸짖는 등 개혁 의지를 보인다. 그 동안 순응하던 아이들이 몰아세우자 한병태는 당황하게 되고, 엄석대는 그 후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후에 사회인으로 성장한 한병태는 부조리한 현실에서 힘겹게 살아가며 엄석대에 대한 일종의 향수마저 느낀다. 그러던 중에 피서길에서, 수갑을 차고 경찰에 붙들려 가는 엄석대를 보게 된다.

 이야기는 초등학생의 삶이 아닌 우리의 삶의 모습을 비유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든다이 책에서 엄석대와 한병태를 보면서 무력과 힘으로 약자를 억압하려는 엄석대에게 굴복하는 한병태의 모습을 보면 이런 모습들은 우리사회 곳곳에서찾아볼수 있다 비록 하면 안될껄 알면서도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권력과 현실에 굴복하는 모습을보며 힘있는 권력자에게 이용당하는 여러 개인의 삶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이글을 쓴 작가는 아마도 이런점을 비판하기 위해서 이책을 썻을까? 라고도 생각이든다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이런 일들은 사라져야할것이다 아니 지금부터라도 없어져야할것이다 이책을 읽으며난 우리사회의 부정.비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할수 있었으며 이런일들이 없어져야한다고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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