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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아부지』를 읽고 (3-2 2번 강지연)
작성자 오예은 등록일 09.08.27 조회수 93

6.25전쟁으로 혜린이는 불쌍하게도 그렇게도 좋아하던 아버지를 잃었다.

그 이후로  그 집을 뺏아가려는 사람들이 투쟁을 부리고  결국 혜린이네는 거지신새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할머니는 장님이 되시고 맏오빠도 죽고 혜린이네는 갑자기 불행한 사람들이 되버렸다. 원래 혜린이네는 그 동네에서 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화목한 가족이라고 알았었는데 하지만, 뜻밖에 혜린이 어머니의 친구가 쌀도 주고, 짚도 빌려 줘서 거지 신세는 면했다. 그리고 전쟁이 쉰다고 하니까 혜린이네 가족에서 먹을거리가 잔뜩 생겼다. 혜린이네는 오빠도 오고 해서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하지만 다음에 죽었다는 소식이 되서 할머니가 장님이 되시고, 살림이 더욱 어려워졌다. 50년이 지나 혜린이는 자기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런 시대에 안태어나서 다행이다. 우리 조상들이 고생을 했구나,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살아서 다행이다. 우리 엄마가 고생을 안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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