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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를 읽고 (5-2 남우진)
작성자 남우진 등록일 09.07.28 조회수 139

책의 제목:파우스트                지은이: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를 읽은 계기는 시원한 서부도서관에서 파우스트가 눈에 띄길래 재미있을것 같아서 꺼내 빌려보았다.

파우스트는 옛날 전설같이 생각된 이야기인데 지은이가 60여년을 거쳐 만든 소설이다. 말로하자면 자기 인생을 다 바친 이야기라는 것이다. 줄거리는 독일의 가장 유명한 박사인 파우스트는 영원한 행복과 진리를 찾기 위해 늘고민하는데 악마 메피스토펠러스(이름이 참 길다.)가 나타나 파우스트를 유혹한다. 그리고 유혹에 빠진 파우스트가 악마가 준 젊어지는 약을 먹는다. 그리고 그레이트 헨을 만나 사랑을 했지만 그녀의 오빠와 싸운후 도망간 후 그녀는 파우스트의 아이를 낳고 미쳐버려 죽지만 하느님의 구원을 받는다. 그리고 자유로운 국가를 만들려한 파우스트는 늙어 죽고, 천사들이 파우스트의 영혼을 천국으로 거두어 들인다.

파우스트는 원래 좋은 학자이고 박사이고 의사였다.하지만 악마의 꾀임에 자기의 욕망을 엄청 채웠다. 채워도 또 채우고, 많이 채워졌어도 또 채우고... 하지만 파우스트는 그런 메피스토펠러스가 악마인지 아는것 같았다. 그런 파우스트가 난 왠지 한심하고 좀 그랬다.파우스트가 조금 한심해서 바보 같았다.

그래도 파우스트는 나중에 사람들을 위해 나라를 건국하였다. 정말 좋은 일이다. 아주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건국을 해주니까. 그렇게 좋은일은 또 아니지만 사람들을 위해서 욕망도 없애고 만들어주는게 좋은 것이다.

사람의 욕망은 끝도 없다. 하지만 그런 욕망을 채우면서 줄여가는 내가 되어야 겠다. 내 욕망은 내 꿈을 이루면서 채우고 또 행복해지면서 살아가는 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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