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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가게 되었을까?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36
나는 오늘 엄마가 충북도서관에서 빌려 오신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가게 되었을까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 책도령은 책만 읽고 밥도 안먹고 운동도 안 해서 어머니를 걱정시켰다.
마을사람들이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쌀과 옷을 챙겨주자 책도령은 귀찮아 하기만 했다. 그러고도 엄마가 누구때문에 돌아가셨는지도 생각 하지 않고 책만 읽었다. 어쩌다 생기는 돈으로는 책을 샀다
그리고 죽어서 지옥에 갔을 때도 책을 갖다달라며 생떼를 썼다.
나도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지만 책도령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엄마도 많이 힘들었을것같다. 할일좀 하라고 해도 계속 버팅기며 방에서 책을 읽었는데....
나도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책좀 적당히 읽어야겠다.
책도령은 책을 읽기 싫어하는 3명의 사람들을 책벌레로 바꾸어 놓은 대가로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책도령은 느낀게 많았는지 지옥에 있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 주려고 지옥에 남는다고 했다.
책도령이 자기 잘못을 깨닫고 반성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천국에 갈수 있엇는데 지옥에 남겠다고 한 마음이 착한 것 같다. 나도 이제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심어줘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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