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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를 읽고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51

지구는 살아있는 어머니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를 읽고
풍광초등학교
5-5 박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이 '노빈손시리즈'여서 이번에는 '아마존'편을 읽어보았다. 이번 시리즈도 무척 재미있길 바라며 20대처럼 보이지 않는 노안인 노빈손이 이번엔 어떤 고난을 겪을지......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비행기 추락사고에도 혼자 살아남은 노빈손. 그가 있는 곳은 아마존이었다! "어머니가 앓고 있다......어머니의 병을 고쳐야 하느니라......" 노빈손이 처음으로 만난 사람으로부터 들은 말,신탁이다. 어머니라니?? 무슨 어머니를 말하는 걸까?? 노빈손도 나도 어머니가 누구인지 몹시 궁금했다. 그렇게 점점 책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노빈손은 뭐가 뭔지도 모른채 그곳에서 만난 마쿠나이마와 함께 신탁의 뜻을 찾으러 모험을 떠났다. 아무리 여행을 많이 해본 노빈손이라고 해도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때마다 긴장도 되고 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용감하게 하는 것 자체만이라도 대단한 것 같다. 나는 용기가 없어서 걱정이다. 그렇게 여러 군데를 다니면서 다베라족이라는 부족도 만나서 이상한 수수께끼도 하고 힘들게 다니면서 마침내 그 뜻을 찾았다. 바로,"지구가 자꾸 망가지고 있다......지구를 살려야 하느니라......"라는 뜻이었다. 어머니는 자연, 즉 지구였던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신탁이 있었는데, 그것의 뜻을 알아가면서 노빈손은 지구가 자꾸 망가지고 있다는 것이 엄청 큰 피해라는 것을 알았고, 그 피해가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물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우리에게 돌아오는 피해는 정말 심각했다. 노빈손도 나도 이런 것을 알게되니 충격이었다.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를 통해서 어머니의 병, 즉, 지구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내가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면 이 세상에 이런 재앙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얼른 가서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도 해야 겠다. 지구야, 미안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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