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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짝꿍'을 읽고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91
최악의 짝꿍 이란 책의 주인공들은 가오루라는 아이와 소메야라는 아이이다.
두 아이는 너무 많은 차이점이 있다.
소메야라는 아이는 온갖 드러운 행동과 여자아이들을 껴안으며 침을 흘리고 다니는 아이이다.
그에 비해 가오루는 운동,공부,성격,얼굴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그야말로 '만능'인 아이이다.
남자애들,여자애들한테 거의 혐오대상 수준인 소메야와 완벽한 가오루가 짝이 되다니 나라면 벌써 반쯤 미쳐 날뛰고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완벽한 가오루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소메야에게 뭔가 다른 느낌을 가진 가오루는 소메야가 다른 애들이 자신을 건드렸을 때에만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중에 소메야가 가오루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다른 애들은 둘을 왕따로 만들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 가오루가 자신의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전학을 가게되자 소메야도 가오루가 전학을 간 곳으로 몰래 가기로 결심하고 산전수전 다 겪고 우여곡절 끝에 역에 도착했지만,가오루네 집이 어딘지를 몰랐다.
바쁘게 오느라 미처 거기까진 생각을 못한 것이다.
하지만 역에서 우연히 가오루네 할머니,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지만 그 사람들이 가오루네 할머니,할아버지라는 것을 모른 소메야는 납치까지 생각하면서 경찰서로 갔다.
할머니,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로 간 가오루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말한 아이가 바로 소메야라는 것을 알게된다.
밤이늦어 가오루네 집에서 하룻밤 자고 많은 것들을 구경했다.
그날 밤 소메야는 다음에 올 때에는 꼭 약속하고 올것을 약속했으며, 가오루도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것을 약속했다.
이 책은 크게 감동을 받은 책은 아니지만 왕따에 대하여 "이건 아니다."라고 나의 가치관에 확고한 생각을 심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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