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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을 읽고....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78
나는 오늘 전우치전을 읽었다.
전우치전은 요즘 과학으로도 안 되는 온갖 도술을 쓰고 다니는 주인공인 전우치의 삶을 다룬 고전 소설이다.
전우치전의 지은이와 지은 때는 아무도 모르지만 재미있는 건 전우치는 실제 인물이란 것이다.
송도에 사는 전우치는 신기한 도술을 얻으나 재주를 숨기고 살고 있다.
그런 전우치는 여우의 입 속에 있던 구슬을 먹고 여우의 책을 얻어 여러 가지 도술을 부린다.
작은 병에 들어가 나쁜 왕을 혼내주던지 오색구름을 타고 날아다닌다던지 분신술까지 하며 돌아다닌다.
나쁜 벼슬아치를 혼내주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준다.
이 점은 홍길동전과도 비슷한 것 같았다.
이렇게 마음대로 하다가 강림 도령이라는 신기한 사람을 만나고 혼도 난다.
마지막에는 서 화담과 도술대결에서 지고 함께 산 속에서 도를 닦는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것만 같았고 신기했다.
하지만 강하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마음대로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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