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30일 학교 봉명관에서 ‘찾아가는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을 진행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 교실은 도내 원거리 또는 소규모학교,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 중 희망 학교에 직접 찾아와 초등 발명 교육 지원단 교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활동이다. 봉명초는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로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6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발명 이론 및 지식재산 교육과 메이커교육(헬륨 제기 풍선 만들고 놀이하기), 창의적 문제해결 게임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소은 학생은 "평소 발명 수업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만들고 놀이도 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명희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 jhahn2002@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