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율시간 활용, ‘AI 그림책 나도 작가다’ 등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봉명초(교장 이명희) 학생의 삶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봉명초에 따르면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개설해 운영했다.
특히 지난달 24~28일 학교자율시간 운영주간에 집중형으로 운영해 깊이 있는 배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학년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주제를 학년별로 다르게 구성, 유의미한 학습 경험의 장이 펼쳐졌다.
1학년은 ‘그림책으로 만나는 탐험’, 2학년은 ‘문학으로 어울리는 Play&Harmony’, 3학년은 ‘예술아 놀자’, 4학년은 ‘민주시민으로 향하는 첫걸음’, 5학년은 ‘AI 그림책 나도 작가다’, 6학년은 ‘행복 4중주와 체인지(體人智) 프로그램을 함께 성장하는 우리’ 등 새로운 활동을 개설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3일은 1학기 교육과정 평가회와 연계해 학년별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명희 교장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주간을 통해 집중적으로 새로운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상호작용과 탐구를 하고 배운 내용을 적용하며 더 깊은 배움, 더 넓은 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맞춤형 성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지영수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