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초(교장 손희순)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내 함박꽃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열었다.

함박꽃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한국어 부문, 영어 부문, 러시아어부문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었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같은 내용으로 자신의 모국어로와 이중언어로 원고를 작성한 후 친구들과 학부모님, 선생님 앞에서 이중언어 솜씨를 뽐냈다.

영어 부문에는 한국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 모두 참여하여 솜씨를 발휘하였고 한국어 부문에는 중도 입국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익힌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러시아어 부문에는 다문화이해교육 시간에 다문화 언어강사님께 배운 러시아어로 한국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자기소개하며 솜씨를 뽐내었다.

많은 학생들이 친구와 학교와 자기 자신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여하였고 서로 응원하고 학교를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 속에 함박웃음이 가득한 이중언어 말하기가 진행되었다.

봉명초 손희순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봉명초에서 글로벌 역량을 길러 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봉명초 학생들은 함께 자라며 함께 배우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