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다수, 교직원 6개 부문, 학부모·지역사회 3개 부문 표창

충청북도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청주시 2위를 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손희순 봉명초 교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봉명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열정을 쏟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맺게 됐다.

봉명초 학생들은 충북도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청주시 2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여자부 3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4명 수상, 교육장기 태권도 대회 6명 수상 등 낭보를 전했다. 또 충북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우수상, 동양일보·충청일보 그리기 대회 대상, 충북과학전람회 우수상, 충북 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청주 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부문 은상·융합과학 부문 동상, 그리기 대회 다수 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봉명초 교직원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송재호 다문화 부장교사가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봉명초 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김건우 방과후 부장교사가 방과후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이재혁 부장교사가 행복교육지구 유공 교육감 표창을, 학교 교육활동 홍보에 힘써 정유리 교사가 파워홍보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고수민 복지사가 취약계층이 많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복지업무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영진 행정부장이 학교회계유공으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의 학부모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봉명초의 교육활동을 알린 우진정 학부모가 홍보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반준한 봉명초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이 학교지원업무 유공 교육장 감사장을 받았고 저학년 다문화 학생들 및 선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다사랑 돌봄센터를 운영한 김미선 센터장이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봉명초는 함박꽃 영재학급 운영으로 영재학급 우수학교 표창도 수상했다. 봉명초 함박꽃 영재학급은 16년간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영재성 발현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해오고 있다.

왼쪽부터 손희순 봉명초 교장, 김건우 부장 교사, 이재혁 부장 교사, 손태권 교사, 전은혜 부장 교사, 김영대 봉명초 교감이다.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손희순 봉명초 교장은 "따뜻한 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이 제 빛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봉명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넓은 교육의 품안에서 학생들이 힘을 기르고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