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23일 맞춤형 다문화 멘토링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인 멘토-멘티 첫 만남 ‘마음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맞춤형 다문화 멘토링 시작을 일주일 앞두고 멘토-멘티간 관계 형성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18명의 멘토와 37명의 멘티가 짝을 지어 앉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멘토-멘티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로 어색했던 순간도 잠시, 각종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친숙해질 수 있었으며, 서로의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릴 때는 앞으로의 희망과 기대로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손희순 교장은 “소중한 나눔으로 뜻깊은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주신 멘토분들게 감사하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앞날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