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4~6학년>견우와 직녀는 맡은 일을 게을리 한 죄로 1년에 한 번밖에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이 내린 벌은 옳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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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2.06.19 ~ 12.06.22 |
내용 | 견우와 직녀는 맡은 일을 게을리 한 죄로 1년에 한 번, 음력 7월 7일에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임금님이 내린 벌은 옳을까요? |
[반대] 1년은 너무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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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서 | 등록일 | 12.06.22 | 조회수 | 32 |
전 ..학부모인데 글을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독서토론에 처음에 와봤는데 친구들 의견이 참 재미있어서 저도 한번 적어 보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견우와 직녀가 서로 사랑해서 일하지 않은 것은 죄일까?? 음..사랑에 눈멀면 그러수도 있죠. 그러나 문제인것은 각자 맡은 일을 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는게 문제 인것 같아요. 내가 하는 행동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건 나쁜거니깐요.. 그에..임금님이 서로에게 벌을 주어 1년에 한번씩만 만나게 하는 벌을 내리셨는데.. 1년은 너무 하셨죠.. 너무 극단적인 벌인것 같아요.
그리고 임금님이 내린 벌로 인해서 예전처럼 열심히 일하게 되었나요? 어쨌튼 벌로 인해서 서로 떨어져 있으면 만날수 없으니 일은 하겠지만 서로를 그리워 하는 마음에 일이 제대로 될까요? 예전보다 더 좋은 옷감과 더 좋은 소를 만나게 되지는 못했을것 같군요
그리고..전 어른이니깐... 친구보다는 조금 더 넓은 생각을 해본다면.. 제도적인 문제가 있네요. 견우와 직녀 말고도 소를 돌보고 베를 짜는 사람들이 좀더 많았다면 두사람이 사랑해서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않았을텐데 말이죠.. 피해가 작았다면 임금님이 화가 그렇게까지는 많이 나지 않으셨을지도 모르죠. 사랑의 콩깍지가 조금씩 벗겨지면.. 일도 열심히 했을텐데..참..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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