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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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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1-3학년] 올리버의 밀크셰이크를 읽고- 싫어하는 음식은 꼭 먹어야 하는가?에 대해 토론 해 보기
기간 10.09.03 ~ 10.09.13
내용 “올리버, 일어날 시간이야! 오늘 젠 이모랑 나들이 가기로 하지 않았니?”
엄마가 올리버를 꺠웠어요.
“아~ 함! 꼭 가야 해요?” 올리버가 기지개를 켜며 물었어요.
“물론이지. 엄마는 오늘 아주 바쁘거든.”

젠 이모가 릴리와 함께 왔어요.
“올리버, 아침에 오렌지 주스를 먹는 구나. 우유가 훨씬 좋아!”
올리버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이모가 말했어요.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구나! 우리 릴리처럼 네게도 이모의 특별 밀크셰이크가 필요하겠는걸.”

“우리 지금 어디로 가는 거예요?”
올리버가 이모에게 물었어요.
“밀크셰이크를 만들려고 쇼핑 가는 거린다.”

“다왔다!”
올리버는 어리둥절했어요.
“이모, 여기는 가게가 아닌데요? 온통 풀밭뿐이에요.”
“우리는 농장에서 신선한 우유와 과일을 살 거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 다음엔 무얼할까?”
“비디오를 봐요.”
올리버가 얼른 대답했어요.
“아니! 우리는 냠냠, 거품이 듬뿍, 과일 퐁당 밀크셰이크를 만들거야.”

올리버는 진짜 소를 처음 보았어요.
천천히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은 올리버보다 훨씬 컸지요.
“가게가 저기 있구나! 이모가 우유를 사 올 동안 너희들은 여기 있으렴.”
그러자 올리버는 조금 겁이 났어요.
“나도 갈래요.”
“나도요.”
결국 올리버와 릴리도 이모를 따라나섰답니다.
이모는 가게에서 커다란 우유 한 통을 샀어요.
“올리버 어떤 과일을 좋아하니?”
“블루베리요.”
이모가 블루베리를 고르는 동안 릴 리가 물었어요.
“냠냠, 거품이 듬뿍, 과일 퐁당, 아이차……. 오빠, 또 어떤 말을 넣을까?”
올리버가 자신있게 덧붙였어요. “향기 좋아 밀크셰이크!”

“엄마! 우리 왔어요.”
젠 이모가 냠냠, 거품이 듬뿍, 과일 퐁당, 아이 차, 향기 좋아 밀크 셰이크를 만들어 주신대요.“
이모는 믹서기에 우유와 블루베리를 넣었어요. 부드러운 바나나도 잘게 썰어서 넣은 뒤, 톡!
위잉잉잉잉잉 위잉잉잉잉잉 위잉잉잉잉잉
믹서기 안에서 우유와 과일이 뱅글뱅글 빠르게 돌았어요.
올리버는 커다란 컵에 가득 담긴 밀크셰이크를 쭈~욱 마셨어요.
“엄마, 오늘 밤에도 따뜻한 우유 대신 이걸로 먹을래요.”
“하지만 올리버, 너 우유 안 좋아하잖니?”이모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아니에요! 오늘 아침에는 시리얼에 우유를 너무 많이 넣었거든요. 남은 우유가 없어서 대신 오렌지주스를 마신 거리가요. 헤헤헤.”







재미있게 읽었나요?

올리버는 우유를 무척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이모 덕분에 밀크셰이크를 만들어 맛있게 우유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지요.

어린이 여러분들도 올리버처럼 싫어하는 음식이 하나 쯤은 있지 않나요?

이번에는 '싫어하는 음식을 먹어야 할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찬성과 반대 입장을 정하여 타당한 이유와 함께 의견을 말해주세요.
올리버의 밀크셰이크
작성자 정세빈 등록일 10.09.13 조회수 8
나는 먹고 싶것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먹고싶은 것을 안먹으면 짜증이 난다. 먹고싶은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행복해진다. 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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