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이 선생님이 되었어요

니켈은 이층 침대에누워 있었어요. "안녕 조텔?" 니켈은 속삭였지만, 곰인형은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니켈은 벽지에 그려진 노란색 줄무늬 두개를 가리키며 말을 하였어요. 엄마 아빠 ,특히 다니엘오빠에게는 절대 비밀 이예요. 니켈은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어요. "니켈이구나! 들어와"안에서 남자목소리가 들렸어요. 그방은 바로 지몬아저씨의방 이었어요. 지몬아저씨는  니켈의 아빠와 많이 닮았어요. 니켈의 아빠 보단 키가 조금 더 크고 곱슬머리남 빼고요. 근데 뒷자리에 앉은 심술쟁이 바스티가 니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그래서 니켈도 바스티의 발을 밞았어요.  지몬아저씨는 니켈의 말에 꺼껄 거리며 웃었어요. "그렇다면 너가 선생님이 되어줄래?"니켈은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 였어요. 지몬아저씨가 문을 열어주며 말했어요."재미있게 놀으렴." 교실에는 학생 3명이 있었어요. 모두 어른들이예요. 첫 번째 줄에는 삐쩍 마른 롤프 선생님이 앉아있었어요. 바로 니켈의 체육선생님이예요.그뒤에는 니켈의 담임선생님인 메르컬 선생님이 앉아 있었어요. 마지막 줄에는 베퍼링 교장선생님이 앉아 있었어요.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얘들아9-3= 얼마이지?"학생들은 4라고 정확히 이야기 하였어요."그래.정답이란다. 그대신 다음부터 는 손을 번쩍들고 이야기하렴." 니켈의 수업은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