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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독서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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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작성자 민선홍 등록일 11.06.19 조회수 11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과 겸손이다.

                             탈무드(유대교 율법사)

 

"아침 전철을 탔는데 신문을 수거하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큰 자루에 신문지를 가득 담았는데 힘에 부쳐 들고 가질 못하는 겁니다.

보다못해 그것을 팔면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2천원쯤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2천원을 드리면서 힘드시니

그냥 두고 가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노인은 기어이 그것을 끌고 갈 태세였습니다.

할 수 없이 신문지를 밖에 까지 운반해드리느라 아침부터

땀 좀 흘렸습니다." 어느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다.

아침부터 노인 때문에 힘을 썼지만 얼굴이 그렇게 맑을 수가 없다.

친절의 가장 큰 수혜자는 베푸는 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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