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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독서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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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2
작성자 민선홍 등록일 11.06.12 조회수 12

겁쟁이는 죽음에 앞서 여러 차례 죽지만

용기있는 자는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

                                                          월리엄 셰익스피어 (영국의 극작가 겸 시인)

 

대기업에 납품하는 회사를 자문한 적이 있다.그런데 대기업에서

한 단계 높은 기술의 제품을 1년 내에 개발하라고 요구해왔다.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수주를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사장은 죽기 살기로

하자는 의미에서 기술개발 프로잭트의 이름을 psjs(필사즉생)라고 명명했다.

실패하면 모두 끝장이라는 의미였다. 정말 열심히 했고 덕분에 회사는

2년 만에 3배나 성장하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두렵지만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죽겠다는 결심으로 하면 살 방법이 생긴다.

꽉 막혔던 앞길이 환하게 열린다. 일이 풀리지 않는 것은 대충, 대강,

마지 못해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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