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는 인생이 무한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을 경제적으로 쓴다.
왜냐하면 노년에는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마치 고등 법정으로 끌려가는 죄인이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느끼는 것과 같은
그런 감정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