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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손씻기의 날
작성자 권혜정 등록일 14.10.15 조회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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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은 손씻는 것으로 감염되는 것에 대해 예방하자는 취지로 UN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15일에 해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올바른 손씻기를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날은 2008년 10월 15일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감염 질환들이 간단한 손씻기를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각종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촌 캠페인이다.

 

[ 손씻기 날의 행사] 

2014년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에 국내에서는 대중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상기시키고, 자원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책 마련을 위한 세계 최초‘손씻기 릴레이’가 진행된다.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본문에 태그어(#Handfie)를 포함하면 자동적으로 등록이 이뤄진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 현황은 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givelifeaha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씻기의 효과]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다양한 설사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화장실 사용 후, 음식물 조리 전에는 꼭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한다.올바른 손씻기는 건강관리를 위한 가장 경제적인 실천이다.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위해 3.35 달러(약 3500원)를 투자할 경우 가정내 수도공급에 200달러(약 20만원)를 들인 결과나 각종 수천 달러(100만원 이상)에 달하는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 

• 언제 씻어야할까?

대소변을 본 후,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에는 손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렸다면 꼭 손을 씻어야 한다. 애완동물을 만진 후, 음식물을 먹거나 요리하기 전, 돈을 만진 후, 상처를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손에 상처나 곪은 염증이 있는 사람이 제대로 상처 부위를 처리하지 않은 채 음식물을 조리하는 일은 위험하다. 그 외에도 기저귀를 간 후, 콘택트렌즈를 끼거나 빼기 전 책이나 컴퓨터를 만진 후 등 가능한 손은 자주 씻도록 한다.

 

• 어떻게 씻어야 할까?

손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없애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물과 비누 또는 항균 손세정제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하도록 한다. 반드시 비누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비누나 항균 손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 사용하는 경우 세균 감소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

 

 

[출처] 세계 손씻기의 날!!| 한국관광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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