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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먹는 화학물질, 화장품의 유해성
작성자 임명주 등록일 14.06.17 조회수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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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는 각종 발암물질과 화학방부제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화장품 사용연령이 낮아지며 청소년들의 화장품 사용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유해화학물질에 성인보다 더욱 치명적이며 장기간 사용시 몸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피부로 들어오는 것들은 10%만 배출되고 90%가 고스란히 남게 됩니다. 장래 임신을 해야하는 여자아이는 자궁에 축적되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적십자사가 신생아 제대혈을 분석한 결과 암유발문질 180가지, 두뇌신경계열에 유해한 물질 217가지, 선천성장애 유발물질 208가지 등 6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대부분 화장품재료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임신 중 산모가 발랐던 화장품이 몸에 축적돼, 태아에게 전해진 것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피부는 흡수와 배설작용을 하는데 요즘 화장품은 깊은 피부까지 침투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중금속이나 파라벤류 등 독성 물질을 체내 축적됩니다. 이런 물질은 몸속을 떠돌며 암을 유발하거나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니큐어가 매끄럽게 발리고 손톱에 잘 붙도록 포름알데히드나 톨루엔, 프탈레이트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포름알데히드는 영화 ‘괴물’의 소재이기도 합니다. 톨루엔은 기관지염을 유발하며 몸속에 들어가 구토 등의 위장장애, 두통, 어지럼증을 일으킵니다. 네일숍 근무자는 천식을 직업병으로 갖는 경우가 많다는 여성환경연대 통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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