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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은 1995년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서 독서를 증진하고 책의 출판을 장려하며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서 제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학교 전 학급과 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교육으로 원화 전시회, 빅북&고서 열전 △독서 교육활동으로 책표지 그리기, 복불복 책제목 N행시 짓기 △도서실 이벤트로는 연체자 클린 데이, 다독학급 책드림 데이, 다대출자 비타민 증정식, 플러스 북 친구 등을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장정원 학생(6학년)이 창안한 것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장 양은 ‘Book(북)’은 책을 읽고, ‘새’는 우리들 사이는 어느새, ‘通(통)’은 마음과 정이 통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어요!’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유가빈 6학년 학생은 “책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책과 가까워졌다”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돼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독서는 문학적 감수성과 사회적 공감능력,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줘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준다”며 “학교 도서실은 교육문화의 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역량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동초등학교는 하이 독서교육, ON4랑 필사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교육시책들을 펼치며 독서 강국의 중심학교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