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옥동초, 「제42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신화 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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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선영 | 등록일 | 21.10.15 | 조회수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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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제42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4학년 어진향기 학생 특상, 원종인 학생 장려 수상의 훌륭한 실적을 거두었다. 수상작품은 다가오는 12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 어진향기 학생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펌프 용기의 내용물을 「깔끔하고 안전하게 짜서 쓸 수 있는 펌프 캡」’을 발명하였다. 어군의 누나는 평소 샴푸와 로션 등의 캡 뚜껑에 내용물이 굳어 있는 것을 불결하게 느끼고 사용할 때마다 굳은 내용물을 버려서, 할머니께 ‘낭비가 심하다’고 꾸중을 들었다고 한다. 어군은 그때 불현듯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펌프 용기 캡 뚜껑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특히 어군은 용기 뚜껑의 색깔을 다르게 하고 뚜껑을 누르는 부분에 점자를 새겨 넣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펌프 캡은 개별적으로 생산하여 교체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 □ 원종인 학생은 ‘용수철의 탄성을 이용하여 「발이 손이 되어 문 여는 안심 발판」’을 만들었다. 원군은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에서 각종 전염병의 위험으로부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필요성을 체감하고 양손에 짐을 잔뜩 들고서 문을 여닫는 것에 불편함을 경험하였다. 그래서 원군은 발판을 문에 부착해서 발판을 밟아 문을 열 수 있는 안심 발판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 이어서 어진향기 학생은 “제 생각이 손에 잡히는 물건에 되어 나오는 게 엄청 신기하고 뿌듯해요. 모쪼록 제 발명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그리고 원종인 학생은 “발명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었어요.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친구들에게도 발명에 도전하도록 용기를 주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 한편 충북발명교과연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도교사 김천웅은 “어린 시절 물로켓 대회에서 상을 받고 무척 기뻤다. 제자들과 ‘상상하는 모든 것이 세상을 창조한다!’는 발명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싶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경이로운 경험하도록 이끌어 주는데서 삶의 활력을 얻는다.”며 보람을 드러냈다. □ 지도교사 이혜수는 “시행착오의 고통은 크지만, 실패 극복이 혁신으로 이어진다. ‘실수에서 배우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능력과 에너지를 총동원해라.’며 발명 지도에 열정을 쏟은 값진 결과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 박현숙 교장은 “발명은 문명이 집약된 결정체이다. 발명은 우리의 삶을 차원이 다른 세계로 이끈다. 국민 행복 증진, 대한민국 융성을 위해서 우리들의 발명DNA를 일깨워야 한다.”며 교육 대전환의 비전을 제시하고 발명교육을 비롯해 메이커교육, 창의융합교육, 영재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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