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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CTN] 이병종 기자 =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 15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사제동행 온-사랑길 거닐기'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교 및 학급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조회 시간에 선생님들의 가슴에 '선생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귀를 담은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카네이션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위해 학교에서 일괄 준비했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하며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전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들은 함께 교정을 거닐고 담소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선생님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밖에도 학급별로 온라인 옛 스승 찾아뵙기. 은퇴하시거나 편찮으신 선생님께 안부와 응원 문자 보내기. 선생님과 함께한 학급행사 인증사진 올리기. 너-나-우리 사제지간 칭찬 릴레이하기 등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가 펼쳐졌다.
김나래 학생(5학년)은 "항상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아서 기쁘고 행복했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우리들의 건강과 교육을 살펴봐 주시느라고 더욱 바쁘고 힘드신 선생님! 그 사이 우리들의 몸은 멀어졌지만 그새 마음만은 더욱 가까워졌어요"라며 공경과 사랑으로 반례했다.
박현숙 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단계에서 방역과 교육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옛말에 '천덕사은(天德師恩)'. 즉 스승의 은혜는 하늘이 베푸는 덕에 견줄 만큼 크다고 했다.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제자들의 앞길을 격려하고 훌륭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은 강건할 것이다. 이에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복지 증진 및 사기 진작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치하하며 소통과 신뢰로 존중받는 교권 확립과 풍토 조성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임분희 교사는 "한 명의 훌륭한 교사는 때로는 타락자를 건실한 시민으로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평소 부지런히 실천하며 사표로서 모범을 보인 바. '제40회 스승의 날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옥동초 교사들은 '학생-학부모-학교(교사)-지역사회'의 교육4주체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며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상'을 정립하고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혁신도시 미래학교 인재 교육에 정진하며 옥동교육을 빛내고 충북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스승의 날을 맞아 큰 귀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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