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쟁 기념관'에 다녀와서
전쟁기념관에 가는 날이라 다른떄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리고선 밥을 얼른 먹고 과자를 사고 학교로 달려갔는데 그렇게 즐거운 날만은 아니었습니다. 언니와 잠시동안 헤어지는 기분 나쁜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전쟁 기념관에는 아주 예쁘고 귀여운 참새와 비둘기가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고 있었습니다.민주,소은,주은,예슬과 같이 먹었더니 더욱 점심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돈을 3,000원 가져갔는데 엄마,아빠 기념품을 무엇으로 살지 고민이었습니다.그래서 조그만 목걸이를 샀는데 그건 별로 쓸모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엄마께는 그런 목걸이가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목걸이를 사가면 안좋을 것 같았고 그건 2,000원 씩이나 하는 비싼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돈이 3,000원 이기 때문에 아빠 것은 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그만 귀여운 핸드폰 고리를 사서 엄마,아빠께 선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핸드폰 고리를 어디서 사는지 알려준 예슬이가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소은이,주은이와 커플 목걸이를 하지 않았다고 소은이,주은이와 싸웠지만 다시 화해하였습니다. 멋진 대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전쟁기념관을 구경하러 가는 순간이었습니다.전쟁 기념관 제일 첫번째 들어간 곳은 '전쟁역사실'이었는데 우리 선조들이 선사시대부터 지켜온 대외항쟁사와 각종 유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호국추모실'이었는데 그곳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공간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드디어 너무 비극적인 6.25전쟁실 이었는데 북한군에 기습남침으로 발발한 6.25젅쟁의 배경에서부터 남침,국군의 반격과 북진,종종군의 개입과 전선교착,유엔군의 참전 및 피난민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6.25에 비극을 알리는 동영상도 있었습니다.국군발전실,해외 파병실등 여러곳을 구경하고 드디어 나오게 되었습니다.아우..... 얼마나 시간이 오래걸렸는지.
하지만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는길에 마음속으로 전쟁 기념관 캐릭터 무돌이에게 인사하였습니다
"무돌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