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중,  자유학기제 벤치마킹을 위한 대구 및 영동지역 교사 방문

옥천중학교(교장 한경환)는 2014.07.04(금) 옥천중학교 장령드림실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학산 중학교 교사 37명과 영동 추풍령 중학교 교사 8명 등 총 50여 명의 외부학교 교사들과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그간 시행해온 자유학기제에 대한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였다. 성과보고회는 자유학기제가 앞으로 교육의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착되고 운영되어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는 아주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부 교사들은 옥천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현황 등을 모범사례로 삼아 각자의 교육현장으로 돌아가 더 나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좋은 본보기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주간한 한경환 교장은 자유학기제가 대학입시를 향한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