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초등학교 #추억이 된 과거, 추억이 될 미래 #조회대, 다목적실 철거 #다목적교실 강당 준공 #새 골프장

오늘, 오갑초 아이들이 1학기를 안전하고 건강히 잘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골프장으로 점검차 다녀오면서 보이는 조회대와 다목적실이 짠(?)해 보여서 찍어 보았습니다. 

오갑초등학교의 역사와 함께 했을 옛날 조회대...땡볓에 서서 조회대를 바라보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애국조회를 했겠지요? 상장도 받고 운동회 깃발도 흔들고 체조도 했을 겁니다. 끝날 줄 모르던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도 듣고...

아이들이 뛰어 놀던 다목적 교실 담벼락에는 마지막 흔적을 남기듯 5학년 선생님과 아이들이 벽화를 그렸네요. 보아하니 그동안 학교에서 공부하고 놀았던 추억의 장면장면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두 아이들은 이제 추억 속으로 묻어두고 그 오른쪽으로 우뚝 솟은 멋진 강당 "꿈별관"과 "내 품에 홀인원" 골프장이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네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금, 추억이 된 과거와 추억이 될 미래가 함께 있는 지금, 오갑초등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