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먹고 허겁지겁  출근하여 정신없이 오전 수업을 미치면

뱃속에서 꼬르륵 시계가 울립니다.

코로나 안전수칙 방송과 함께 울려퍼지는 점심시간,

 손을 깨끗히 씻고 소독후 먼 식당동으로 빠른 발걸음을 옴깁니다.

샘플 식판을 확인후(침 꼴깍!) 기대감으로 줄을 서면 차곡차곡 친절하게 밥과 반찬도 담아 주시고. 항상 디져트도 빠지지 않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나물무침들과 샐러드. 각종 김치들. 궁물맛이 끝내주는 국을 담고 마스크를 벗고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육류도 골고루, 국류도 가지가지 다양하게 나옵니다. 밥도 잡곡으로, 과일과 디져트도 신선하게 나와 늘 잘먹고 있습니다.

전교생의 점심을 준비하시는라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시는 급식실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고 감사드립니다.